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보리스 존슨 (문단 편집) == 개요 == > '''"We've got an oven-ready deal; put it in the microwave."''' > '''우리의 합의안은 조리 준비가 끝났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넣으세요.'''[* 브렉시트 합의안은 이미 완성되었고, 의회의 승인만 받으면 된다는 것이다. 의회에서 이를 승인하는 것은 전자레인지에 넣는 것 만큼이나 간단한 일이라는 비유적인 표현이다.][* oven-ready는 직역하면 "오븐에 넣을 준비가 다 됐습니다."정도이지만, '이미 요리 준비가 끝났다(already prepared for cooking)'라는 관용어로 쓰인다. 그래서 오븐 준비가 된걸 전자레인지에 넣으라고 한 것. 오븐보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더 간단하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로 비유한 것으로 보인다.] >---- >자신의 새 [[브렉시트]] 합의안을 설명하면서 > [i am] free-market, tolerant, broadly libertarian (though perhaps not ultra-libertarian), inclined to see the merit of traditions, anti-regulation, pro-immigrant, pro-standing on your own two feet, pro-alcohol, pro-hunting, pro-motorist and ready to defend to the death the right of Glenn Hoddle to believe in reincarnation. > 저는 자유 [[시장경제|시장주의]]자이고, 관용적이고, 대체적으로 [[자유의지주의]]자이고(아마 극단적인 자유의지주의자는 아닐테지만), [[보수주의|전통과 관습이 가진 장점들을 보고자 하며]], [[경제적 자유주의|규제를 반대하고]], 이민을 찬성하고, 개개인의 자립을 환영하고, 음주, 사냥, 모터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들의 권리를 옹호하고자 합니다. 윤회를 믿는 [[글렌 호들]][* 글렌 호들이 과거 자신은 두 팔, 두 다리, 그럴듯한 뇌가 있지만 몇몇 이들은 전생에 지은 과오로 인해 이런 것들이 없다며 장애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부분에 대해서 나온 것이다. 호들은 자신은 장애인을 모욕할 생각이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당시 영국 수상이었던 [[토니 블레어]]도 비판했으며 언론사 [[더 가디언]]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런 지성을 가졌냐며 그의 말을 인용해 비판한 적이 있다.]의 권리는 물론이구요. >---- > 보리스 존슨,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설명하면서 [[영국]]의 정치인. 제77대 총리로 2019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3년간 재임했다. 이후 2022년 7월 7일에 사임 의사를 발표했으며, 총리직 재임 이전에는 런던광역시장, 외무장관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엘리자베스 2세]] 시대의 '''실질적인 마지막 총리다.'''[* 그가 총리직에서 물러나고 나서 고작 사흘 뒤에 엘리자베스 2세가 서거했기 때문이다. 후임 [[리즈 트러스]]는 취임 고작 이틀 만에 여왕의 장례를 지켜보게 되었다. 즉 그의 사임이 없었거나 당수 선출이 조금 더 늦었다면 그가 엘리자베스 2세 시대의 마지막 총리이자 여왕의 장례를 임기 중에 지켜보고 난뒤 [[찰스 3세]] 시대의 첫 총리가 되었을 수도 있었다.] 본래 언론인이었으나 [[영국]]의 [[보수당(영국)|보수당]] 소속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데이비드 캐머런]]이 이끄는 보수당 [[그림자 내각]]의 고등교육부 장관을 맡은 바 있으며,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런던 시장을 역임했다. [[브렉시트]] 국민투표 당시 찬성파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영연방인들 뿐만 아니라[*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전부터 영국 보수 우파 진영의 유력한 정치인이었기에, 영연방인들에게는 이전부터 상당히 친숙했다.] 전세계인들로부터도 관심을 얻기 시작했다. 테레사 메이 내각의 외무영연방부(이하 외무부) 장관을 맡기도 했다. 2019년 7월 24일, [[테리사 메이]]의 뒤를 이어 영국 총리로 취임했다. 헝클어진 [[금발]]이 트레이드마크이며[* 보리스 존슨의 조상들이 살았던 [[튀르키예]] [[찬크르]]주 칼파트는 [[https://www.thenational.ae/world/europe/the-village-of-the-blond-ones-inside-boris-johnson-s-turkish-homeland-1.886716|금발이 많은것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앵글로색슨족|앵글로색슨]] 혈통과 함께 [[독일]]계[* 보리스의 증조할머니는 [[바이에른 왕국]]의 귀족 가문인 페펠(Pfeffel)가의 일원이었다. 참고로 페펠 가문의 조상은 외교관으로 '''영국'''에서 바이에른 대사를 지냈다고 한다.] + [[프랑스]]계[* 프랑스의 체스 챔피언이었던 줄스 아르누스 드 리비에르(Jules Arnous de Rivière, 1830-1905)의 후손이다.] + [[튀르키예]]계[* 친증조부가 [[오스만 제국]] 내무 장관이자 언론인인 알리 케말 베이(제후급 작위)이며 오스만 제국이 다민족 국가였던 만큼 조상중에 [[체르케스]]계도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알리 케말 베이는 [[아르메니아인 대학살]]을 비판하다가 [[튀르키예]]군에 잡혀 살해당했고, 이후 [[이즈미르]]에서 거꾸로 매달린 채 돌에 맞는 린치가 가해졌다.] 외할머니는 러시아계 아버지와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혈통이 섞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서구권에서는 다양한 인종의 융합을 [[용광로]](melting pot)에 많이 비유하는데, 그래서 존슨은 스스로를 1인 용광로(one man melting pot)로 표현한 바가 있다. 돌출적인 언행과 독특한 캐릭터 때문에 괴짜라는 평을 자주 듣기도 했다. 영국의 [[도널드 트럼프]]라는 별명이 있지만, 실제 두 사람의 스타일은 크게 다르다는 분석도 많다.[* 둘 다 강경보수 성향이지만 반이민정책을 시행하는 트럼프와 달리, 존슨은 이민에 찬성하는 입장이며 포퓰리스트 성향이 거의 없다는 차이점이 있다. 트럼프는 언론과의 사이가 상당히 나쁜 반면 존슨은 자신이 기자 출신인 만큼 언론과의 소통이 매우 능숙하다. 또한 강경우파인 트럼프와 달리, 존슨은 총리가 되면서 브랙시트를 제외하고는 중도우파가 되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26/2019072602942.html|#]] [[https://news.joins.com/article/23543793|#]] 총리 이전에는 강경 보수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총리 당선 이후의 정치 성향은 중도우파 성향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몇몇 정책은 노동당보다 더 진보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2022년 7월 7일 [[브렉시트/영국 내 영향|브렉시트의 여파]], [[파티게이트]] 등 각종 논란 끝에 결국 버티지 못하고 보수당 대표직을 사임했다. 따라서 차기 보수당 대표 선거가 마무리되어 신임 당 대표가 취임하면 최종적으로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되며, 똑같은 방법으로 사퇴한 [[테레사 메이]]의 전례와 현지 언론 보도를 참고할 때 10월이 가기 전에 임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9월 5일부로 [[리즈 트러스]]가 총리에 당선되며 임기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가 임기를 2022년에 마무리 함으로서 2007년부터는 2013년을 제외한 3의 배수 해에 모두 총리가 바뀌었다.([[토니 블레어]] -^^(2007)^^→ [[고든 브라운]] -^^(2010)^^-> [[데이비드 캐머런]] -^^(2016)^^→ [[테레사 메이]] -^^(2019)^^→ 보리스 존슨, [[리즈 트러스]] -^^(2022)^^) 트러스가 조기 사임한다면 징크스가 깨질 예정이었지만, 외려 너무 빨리 2022년 당해에 사임하여 영국사상 최단명 총리가 되어 버리면서(...) 징크스는 이어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